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간호

[심혈관계]동맥경화협착 검사

by 러브잇 2023. 6. 16.

 

 

 

심혈관계 질환은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중 동맥경화협착 검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맥파전도 속도-발목 상완지수(PWV-ABI)
PWV( Pulse Wave Velocity, 맥파 전달 속도)

혈관의 탄력성과 혈관 내벽의 침전 정도, 동맥혈관 경직도를 측정해 조기에 동맥 경화를 확인하다.

말초동맥협착질환(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PAOD) 유무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파악할 수 있다.

 

ABI( Ankle Brachial Pressure Index, 발목 상완 지수)

팔과 다리 혈관의 압력을 비교해 사지 혈관의 폐쇄 우무를 확인한다. 

발목에서 측정된 수축기압을 상완수축기압 중 가장 높은 값으로 나눈 것이다.

 

정상 ABI 비율은 1이어야 한다.

(민감도 95%, 특이도 100%)

 

수치 감소에 따라 허혈 상태의 악화를 평가한다.

ABI ≤ 0.9: 말초동맥 경활 발생

ABI ≤ 0.5: 심한 파행증 발생

 

 

분절성 혈량 측정기(Segmental colume plethysmography, 체적 변동 기록법)

 

 

개요

 

맥파전도 속도-발목상완지수와 유사한 방법으로 검사 진행하지만 말초 동맥 부위에 따른 동맥경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표재대퇴동맥, 원위부 표재대퇴동맥, 슬와 동맥병변, 슬와하 동개의 협작 등.

 

하지 각 분절의 동맥압을 측정해서 폐쇄부위를 알면서 자동으로 ABI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pulse volume 기록을 통해 분절 내 혈류량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과

정상 비율은 1이상 이어야 하며 민감도는 95%, 특이도는 100%이다.

 

 

 

경동맥 경화검사(IMT:Intima-Media Thickness)
개요

경동맥의 내막과 중막의 두께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의 한 방법이다.

혈관은 내막과 중막, 외막의 3층 구조로 이루어지며, 내막의 경계에서 중막의 경계까지의 거리를 IMT라고 한다.

 

B-mode로 경동맥의 내막-중막 두께를 측정한다.

석회화된 죽상반의 유무 등을 관찰한다.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동맥경화성 질환뿐만 아니라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

동맥경화 위험인자만 있더라도 증가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 관상동맥 죽상경화증과 경동맥 죽상경화증 정도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심근경색 2배, 뇌졸중 3.6배, 관상동맥질환 3.5배 발병 위험 증가)

-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Framinggham 10-year Coronary Heart Disease Risk와 독립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정상 IMT

나이, 성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국내 성인 평균 남자는 0.67mm, 여자는 0.68mm, 상한 정상치는 0.83mm로 보고 있다.

 

측정 방법은 인종간 차이가 있지만 연령과 관계없이 1.0mm 이상이면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는 4~7년간 추적 조사 결과 남자는 2배, 여자는 5배 정도.

 

뇌졸중은 6~9년간 추적 조사 결과 남자는 3.6배, 여자는 5.5배 정도 증가한다.

 

노인에서 1.18mm 이상인 경우에 심혈관계 발병률이 4배 이상이다.

 

 

 

▶ 혈관벽이 두꺼워져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가족력이 있거나 음주와 흡연을 한다면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고위험군인 사람은 정기적으로 검사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은 주기에 발견할 수 있다.

댓글